상설전

상설 전시실은 7개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호쿠사이와 그의 연고지 “스미다”와의 유대 관계를 보여주는 “1.스미다와 호쿠사이”로 시작해, 화가의 주요 아호에 따라 6개로 나눈 구역(“2.습작 시대”~“7.육필화 시대”)은 각 시대의 대표작(실물 크기 고정밀 복제품)과 에피소드를 함께 감상하면서 호쿠사이의 생애를 더듬어 볼 수 있습니다. 흑백사진을 바탕으로 추정 복원한 ʻ스사노오노미코토 액신 퇴치도(須佐之男命厄神退治之図)’, ‘호쿠사이 만화(北斎漫画)’ 등의 그림 참고서를 ʻ호쿠사이 그림 참고서 대도감(北斎絵手本大図鑑)’을 통해 터치패널 모니터로 소개하고 있으며, 목판화 감상, 목판화 제작 공정을 영상과 함께 고정밀 화면 모니터로 소개하는 코너 등도 주목할 만합니다. 또한, 호쿠사이 아틀리에의 재현 모형도 있어, 즐기면서 호쿠사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호쿠사이 아틀리에 재현 모형

호쿠사이가 84세였을 무렵, 구내의 한노키 승마장(榛馬場)에 딸인 오에이(阿栄)와 함께 살던 모습을 제자 즈유키 이이츠(露木 為一)가 그림으로 남겨, 이를 근거로 등신대 모형으로 재현하고 있습니다.